조연묵 기자의 기사
총 55건
[조용우 시사칼럼] 붕어빵 지방축제, 이대로 좋은가
칼럼 · 오피니언
바야흐로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다. 봄부터 가을까지 전국 곳곳에서는 벚꽃축제, 지역 특산물 축제, 바다축제, 불꽃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행사들이 쉼 없이 이어진다. 여기에 유명 가수를 초청한 콘서트와 야시장, 각종 체험 부스가 더해지며 축제장은 연일 인파로 북적인다. 겉으로 보기에는 지역이 활기를 되찾은 듯 보이지만
[조용우 환경칼럼] 원전 지원금,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가 무너뜨리는가
칼럼 · 오피니언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본래 지역 상생을 위한 제도다. 그러나 울산 울주군 서생 지역에서 드러난 일련의 논란은 이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조용우의 정치本色] 지방선거인데, 지방이 없다
칼럼 · 오피니언
부울경 6·3 지방선거가 중앙정치에 잠식됐다. 유권자는 ‘지역발전’과 ‘행정능력’을 본다 했지만, 정작 선거판을 흔드는 건 샐럽 정치인의 발언이다. 공약은 묻히고, 인물 검증은 실종됐다.
[조용우 환경칼럼] 기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칼럼 · 오피니언
2026년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과 시의원, 구청장과 구의원을 선택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유권자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후보를 판단하겠지만, 이번만큼은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후보자의 기후위기 대응 의지와 환경에 대한 철학이다.
[조용우 환경칼럼] 전재수의 ‘그린시티 부산’, 선언을 넘어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
칼럼 · 오피니언
식목일에 맞춰 발표한 전재수 의원의 ‘그린시티 부산’ 구상은 분명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도시숲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정책적 감각과 문제의식 모두에서 의미 있는 접근이다. 특히 노후 산업단지와 항만 배후부지에 ‘그린방파제’를
[조용우 환경칼럼] 오늘은 식목일, 나무를 심자
칼럼 · 오피니언
한때 나는, 아주 오래된 농담처럼 그러나 어쩌면 진심에 더 가까운 마음으로 다음 생에는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곤 했다. 바람을 온몸으로 받아내며도 흔들릴 뿐 꺾이지 않는 존재, 계절의 흐름을 온전히 견디며 스스로를 완성해가는 존재. 고목이 품고 있는 그 고요한 위엄과 시간의 결이 나를 오래 붙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