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개인정보 보호주간 운영…국민 참여로 실천문화 확산
9월 30일까지 현장 캠페인·보호 실천 진단 진행…생활 속 개인정보 관리 인식 제고 표어 공모전 200여 건 접수…설문 의견 교육·홍보 정책에 반영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문화 확산에 나섰다.
해양수산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지정하고 기관장 주도의 '2026년 개인정보보호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홍보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과제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실천 진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이 주요 보호 과제를 직접 선택하는 스티커 설문도 병행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결과 참여자들은 앞으로 강화해야 할 분야로 '개인정보 보호 방법 안내 확대', '교육생·이용자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개인정보 관련 교육·캠페인 확대' 등을 꼽았다.
연수원은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국민 요구를 향후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대국민 개인정보보호 표어 공모전'에도 200여 건이 접수됐다. 연수원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표어를 개인정보 보호 홍보물과 각종 캠페인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연수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함께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에서 수렴한 의견을 교육과 홍보 활동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캠페인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 수요가 높은 개인정보 보호 정보를 선별해 교육·홍보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참여형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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