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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남부권 호우 피해 복구에 20억원 지원

거제·통영 등 피해지역 복구·이재민 생활 안정에 투입 SK하이닉스·SK텔레콤·SK브로드밴드도 구호·통신 지원

SK그룹 서린사옥.(사진_SK그룹)
SK그룹 서린사옥.(사진_SK그룹)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SK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등 남부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내놓는다.

SK그룹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 20억원을 기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성금 지원과 별도로 주요 계열사들도 피해 현장에서 구호물품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재난·재해 구호 지원사업인 '하이세이프티(High Safety)'를 통해 거제 등 호우 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 키트 630개를 전달했다.

'하이세이프티'는 재해 발생 시 이재민과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SK하이닉스가 매년 재원을 출연해 운영하는 구호사업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거제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와 보조배터리 등 통신 편의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타월과 물티슈 등 생활 구호물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같은 날부터 옥포초등학교 임시 주거시설에 와이파이와 IPTV를 설치해 이재민들이 대피 기간에도 통신과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그룹은 집중호우 피해 규모와 복구 상황을 살피면서 계열사별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활용한 추가 지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성금 기탁뿐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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