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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모두의 창업' 2차 모집…1만명 선발·비수도권 비중 확대

일반·기술 8000명·로컬 2000명 선발…1차보다 규모 2배 늘려 창업활동자금·AI 솔루션·사업화 연계 지원…부산서 두 차례 설명회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_한창기 선임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_한창기 선임기자)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의 창업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1만명을 모집한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2차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부산지역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설명회도 두 차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민을 발굴해 초기 사업모델 구체화부터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시작된 1차 프로젝트에는 6만3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모집 규모는 1차보다 2배 확대된 1만명이다. 일반·기술트랙에서 8000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로컬트랙에서 2000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원 대상의 범위도 넓혔다. 새로운 업종으로 재창업하거나 사업 전환을 추진하는 기존 창업자의 참여 가능 업력을 종전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다.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로 구성한다.

지역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비수도권 선발 비중도 높였다. 일반·기술트랙은 전체의 약 70%, 로컬트랙은 약 90%를 비수도권 참여자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도전자에게는 단계별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단계에서는 초기 멘토링과 200만 원의 창업활동자금, AI 솔루션 활용 등을 지원한다. 이후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사업화자금과 후속 사업화 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 추가 지원이 이어진다.

평가 방식도 보완했다.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 3명이 공동으로 평가하는 다면심사 제도를 적용하고, 제출 자료의 AI 생성률과 표절률 등을 확인하는 AI 검증 모델을 도입한다.

부산중기청은 지역 예비창업자의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오프라인 설명회도 운영한다. 첫 설명회는 오는 26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리며, 두 번째 설명회는 9월 5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층 다목적영상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세부 선발 방식과 신청 절차,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는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은 "부산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사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예비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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