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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방 준공 후 미분양 4차 매입…연내 5000가구 추진

9월 21일까지 LH 청약플러스 접수…수도권 제외 지방 전역 대상 감정가 기준 상한가격 내 매입…확보 주택은 '든든전세'로 공급

LH공사(사진_LH)
LH공사(사진_LH)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미분양 아파트 추가 매입에 나선다.

LH에 따르면 18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4차 매입공고' 신청을 받아 3차 공고 물량을 포함해 연내 총 5000가구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공고는 지난 4월 시행한 3차 매입공고에 이은 후속 조치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와 오는 11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다.

매입가격은 감정평가액을 토대로 산정한 상한가격 범위에서 결정한다. 상한가격은 감정평가액의 90%에 조정률을 반영해 산정하며, 매도 희망가격 비율이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 절차를 진행한다.

신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LH 청약플러스에서 받는다. 세부 매입 기준과 신청 절차는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는 앞서 3차 공고에 접수된 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말까지 현장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달 중 매입심의를 거쳐 실제 매입 대상 주택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매입은 장기 미분양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지방 주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동시에 확보한 주택을 공공임대 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LH는 매입한 주택을 향후 '든든전세주택'으로 공급해 지방 미분양 해소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미분양 매입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3차 공고와 병행해 4차 공고를 추진하게 됐다"며 "매입 주택은 향후 든든전세주택으로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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