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3기 신도시 첫 입주 앞둔 인천계양 A2·A3 현장 점검
이성훈 사장·김남준 의원, 공정률·학교·교통 등 기반시설 확인 A2 747가구·A3 538가구 입주 준비…"품질·인프라 공백 없도록 철저히 대응"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3일 김남준 국회의원과 함께 3기 신도시 가운데 첫 입주를 앞둔 인천계양 A2·A3블록을 찾아 주택 건설 공정과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현장에서 공정 진행 상황과 학교·교통·상업시설 등 입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프라 구축 현황을 확인하고 차질 없는 입주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시 박촌동 일원 약 335만㎡ 부지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5개 블록, 3200가구가 착공됐으며 올해는 A18·A19블록 등 5개 블록, 2800가구의 추가 착공이 추진된다.
LH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부지와 기반시설 조성, 공동주택 건설을 동시에 진행하는 복합공정 관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현안협의체도 운영해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의 토지사용 가능 시점을 2027년 말까지 앞당겼다.
이날 점검 대상인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가구로 조성된다. 두 단지는 인천계양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가 이뤄지는 곳으로, 향후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사업의 초기 성과를 가늠할 현장으로 꼽힌다.
이 사장과 김 의원은 주택 건설 현황뿐 아니라 학교 부지와 교통망, 상업시설 등 주변 생활 인프라의 조성 일정도 함께 살폈다. LH는 입주와 기반시설 개통 시점 사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성훈 사장은 "인천계양 A2·A3블록은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성과를 국민이 처음 체감하게 되는 현장"이라며 "주택 품질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입주 초기 학교와 교통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교통 등 주요 기반시설이 실제 입주 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입주 지원에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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