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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조리 신고자 포상제 본격 시행…최대 1억원 지급

익명신고로 감사·징계 이어질 경우 포상…케이휘슬 통해 신원 보호 감사 기여도·성과·처분 수위 종합 평가…내부통제·청렴문화 강화

이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사진_HUG)
이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상근감사위원.(사진_HUG)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직원 부조리 행위에 대한 내부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자에게 최대 1억원을 지급하는 포상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HUG에 따르면 이명원 상근감사위원은 기관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자 포상 운영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HUG 임직원의 부조리 행위가 익명 신고를 통해 접수된 뒤 감사 착수와 징계 처분 등 실질적인 조치로 이어질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고자의 신원 보호를 위해 포상금은 부조리 익명신고센터인 '케이휘슬'의 포상금 지급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신고자 정보를 기관에 노출하지 않고 포상 절차를 진행해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포상 규모는 신고 내용의 감사 기여도와 감사 성과, 최종 처분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지급액은 사안의 중요도와 감사 결과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HUG는 이번 포상제 시행을 통해 내부 부조리 신고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위법·부당행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내부 감시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원 HUG 상근감사위원은 "신고자 포상 운영계획을 통해 부조리 행위 신고에 대한 참여 유인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해 청렴문화가 조직에 정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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