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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지역 고교생 대상 원자력산업 진로체험 운영

현장견학·산업안전 실습·실무자 멘토링…학생 20명 직무 이해도 높여

10일 고리원자력본부가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 현장 견학과 산업안전교육, 실무자 멘토링 등을 체험했다.(사진_고리원자력본부)
10일 고리원자력본부가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0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 현장 견학과 산업안전교육, 실무자 멘토링 등을 체험했다.(사진_고리원자력본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원자력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0일 부산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 여름방학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리원자력본부와 부산시교육청이 2023년 체결한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역 청소년들이 원자력 발전산업의 직무와 업무환경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원자력발전소 주요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직 실무자와 멘토링을 진행했다. 실무자들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관련 전공,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산업안전교육 실습과 발전소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전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살펴보며 원자력 산업의 운영 과정과 현장 직무를 체험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실무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학생들이 원자력 산업의 다양한 직군과 직무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세대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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