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예·결산 심사 역량 강화…재정 감시 전문성 높인다
김용석 교수 초빙해 예산 분석·결산 심사 실무교육 김원일 의장 "군민 세금 집행 철저히 점검하고 실질적 대안 제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기장군의회가 예산안과 결산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방재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장군의회에 따르면 5일 군의회 주민상담실에서 의원들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후 임시회와 정례회에서 다뤄질 예산안·결산 심사에 대비해 의원들의 재정 분석 능력을 높이고 기장군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지방자치와 지방재정 분야 전문가인 김용석 교수가 맡았다. 교육은 예산 편성 구조와 결산 심사 절차, 주요 사업별 재정 분석, 예산 낭비 요인 점검 등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기장군 주요 사업과 예산 구조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효과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업 우선순위, 불용액과 이월액 발생 원인 등을 놓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군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사업별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절성을 면밀히 살피고, 결산 심사에서는 집행 성과와 예산 운용의 책임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원일 의장은 "지방의회의 핵심 책무는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예산안과 결산 심사에서 문제점을 정확히 짚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의회는 앞으로도 조례 제·개정과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정책 심사와 집행기관 견제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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