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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폭염 현장에 '기프트럭' 투입…직원 안전·소통 강화

수영·강변사업단 직원 300여 명 대상 음료 제공 이근희 이사장, 온열질환 예방수칙 점검·현장 의견 청취

5일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CEO가 간다! 기프트럭'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_부산환경공단)
5일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CEO가 간다! 기프트럭'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_부산환경공단)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환경공단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4일 수영사업단과 5일 강변사업단에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CEO가 간다! 기프트럭(Gift-luck) 출동!'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프트럭'은 선물을 뜻하는 '기프트(Gift)'와 행운을 의미하는 '럭(Luck)'을 결합한 명칭이다.

행사에는 수영·강변사업단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커피트럭에서 직원들에게 음료를 직접 전달하고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단은 행사 현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물 공급, 냉방장치 가동, 규칙적인 휴식, 보냉장구 착용, 온열질환 발생 시 119 신고 등이다.

한 직원은 "이사장이 직접 음료를 건네고 현장 상황을 물어 조직과의 거리감이 줄었다"며 "무더위 속에서 잠시 휴식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자산은 직원인 만큼 현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현장 근로자에게 20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고, 시원한 물과 냉방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적용 대상에는 공단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도 포함된다.

부산환경공단은 폭염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온열질환 사고 제로' 사업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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