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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고속도로 '지상·공중 합동순찰' 강화

순찰차·헬기·드론 투입…졸음운전 취약시간 집중 관리 지정차로 위반 등 고위험 법규 위반 영상 단속 병행

경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_경남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 전경.(사진_경남경찰청)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경남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순찰차와 헬기, 드론을 연계한 입체 합동순찰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졸음운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특별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와 경남경찰청 항공대,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한다. 경찰 순찰차와 드론, 항공대 헬기, 도로공사 안전순찰 차량이 일정 구간을 함께 이동하며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알람 순찰'을 실시한다.

경찰은 차량 대열과 공중 순찰을 결합해 졸음운전을 예방하고 안전운전 메시지를 현장에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량이 늘어나는 휴가철 주요 노선과 사고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순찰 밀도를 높인다.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영상 단속도 병행한다. 저공 비행을 통해 지정차로 위반과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이 큰 법규 위반 행위를 확인한 뒤 지상 순찰대와 연계해 단속할 계획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올해 7월까지 고속도로에서 인명사고가 증가한 만큼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합동순찰을 시행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행 전 충분히 휴식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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