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 시군 합동평가 정성 부문 군부 1위
지역 맞춤형 우수사례 10건 선정…특별조정교부금 1억600만원 확보 2022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지표 관리·성과 확산 체계 강화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창녕군이 경남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정성평가에서 군부 최고 성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창녕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관한 2026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군부 1위에 올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국정·도정 주요 과제와 지역 역점사업의 추진 실적을 종합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행 능력과 행정 책임성, 우수 시책의 확산 가능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창녕군은 독창성과 효과성,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등을 심사하는 정성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정량·정성평가를 모두 석권했던 2022년 이후 4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시책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단순한 사업 실적을 넘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실행 성과와 파급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군은 지난해 정량·정성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들지 못한 결과를 토대로 평가 지표별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실적 관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발판으로 전 직원이 군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 올해 성과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창녕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혁신성과 책임성을 갖춘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이번 평가 결과와 지표별 강·약점을 분석해 우수사례의 정책 효과를 확산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도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략적 지표 관리와 집중 점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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