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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충청권 하계U대회 개막 1년 앞으로…4개 시도 '성공 개최' 결의

대전서 D-365 기념행사…정부·조직위·지자체 등 450여 명 참석 경기장 신축·개보수 36곳 추진…2027년 5월까지 공정 완료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사진_문체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사진_문체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정부와 충청권 4개 시도, 대회 조직위원회가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김대현 제2차관은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개막 365일 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사진_문체부)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이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사진_문체부)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지방의회 의장, 지역 체육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와 임원,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 대규모 국제종합스포츠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와 조직위는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이 숙박·관광·교통·외식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내고 충청권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준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체 대회 시설 76곳 가운데 경기장 3곳을 신축하고 33곳을 개보수하고 있으며, 모든 공사는 2027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난 1월 개·폐회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행사 연출과 운영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향후 탁구 등 종목별 테스트 이벤트를 열어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 선수 이동,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세종·충북·충남에 경기장이 분산된 대회 특성을 고려해 지역 간 교통망과 선수단 수송, 숙박시설 배치, 자원봉사자 운영 등 권역별 협력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대형 국제대회"라며 "지역의 역량과 단합된 의지가 결집된다면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성공 사례가 되도록 준비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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