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사천 저소득 출산가정·가족돌봄아동에 3500만원 지원
저소득 출산가정 75가구에 축하용품…가족돌봄아동 냉방비·여름용품 지원 사천시·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초록우산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천지역 저소득 출산가정과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KAI에 따르면 27일 사천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 3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원효 KAI 경영지원실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조민정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지역 내 취약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후원금은 사천시가 선정한 저소득 출산가정과 가족돌봄아동을 대상으로 사용된다. 사업 수행은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맡아 출산축하용품 지원과 가족돌봄아동 여름나기 지원 등 2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천시 저소득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천시에서 출생하는 저소득가정 75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돌봄아동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장애나 질병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이 폭염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냉방용품과 냉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AI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고, 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아동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천시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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