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대한항공, 국제선·공항 라운지 동반 세계 3위…프리미엄 서비스 존재감

양산 39.1도 기록…'폭염중대경보'에 재난대책본부 가동

나동연 시장, 농업용 관정·물금취수장 긴급 점검…취약계층 보호·농축산 피해 최소화 지시

25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_양산시)
25일 나동연 양산시장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염 대응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_양산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양산시가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웃도는 극한 폭염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식수·농업용수 확보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양산시에 따르면 25일 지역 낮 최고기온이 39.1도를 기록해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오전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가 피해와 수돗물 공급 차질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하북면 농업용 관정 공사 현장과 물금취수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나 시장은 하북면 농가 관정 개발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농업용수 확보 계획을 확인했다.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시간 준수와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

이어 관계 부서에 폭염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용수 개발과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나 시장은 낙동강 원수를 공급받는 핵심 시설인 물금취수장도 찾아 취수시설 가동 상태와 원수 수질, 취수량 확보 상황을 살폈다.

특히 고수온에 따른 수질 변화 가능성을 면밀히 관리하고, 폭염 기간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양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부서별 폭염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시는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도로 살수차 운행을 지속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농축산물 피해 예방 지도도 병행한다.

나동연 시장은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서면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은 물론 농가 생계까지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온열질환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 농축산업 피해 최소화,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승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