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면 제4기 주민자치회 출범…위원 22명 위촉
임기 2년간 주민 의견 수렴·자치사업 추진…지역 현안 해결 주도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하동군 화개면의 지역 현안을 주민 주도로 풀어갈 제4기 주민자치회가 공식 출범했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화개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김현수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인사말과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을 발굴·추진한다.
화개면은 지난달 4일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열어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정책 방향을 교육했다. 군은 해당 과정을 이수한 신청자 가운데 22명을 제4기 위원으로 선정했다. 임기는 2026년 7월 16일부터 2년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자치분권이 확대되면서 주민자치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화개면의 현안과 과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말했다.
화개면 주민자치회는 2020년 7월 하동군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자치 기반을 넓혀 왔다.
지난해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꽃같이 아름다운 100세 잔치'를 개최하는 등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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