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음주·약물운전 단속현장 점검
경남경찰청, 8월 말까지 주·야간 특별단속…음주사고 전년 대비 34% 감소 재범 비율 40% 넘어 집중 대응…김 청장 "휴가철 잘못된 선택 없어야"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16일 오후 8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도로 일대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현장을 찾아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음주·약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경남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2건보다 34% 감소했다. 사망자도 9명에서 3명으로 줄어 66.7%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경찰은 지속적인 특별단속과 예방 홍보가 사고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음주운전 재범 비율이 40%를 웃도는 데다 휴가철에는 음주 기회와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집중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단속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차량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달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음주·약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과 예방 홍보를 지속하겠다"며 "휴가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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