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돌입
2027~2031 중장기 종합계획… 이달 중 청년 실태 및 수요 파악 위한 8개 분야 설문조사 실시 박관열 시장 “체감도 높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청년 친화 도시 광주’ 조성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광주시(시장 박관열)가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중장기 청년 정책의 청사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수요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2차 광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7~2031년)’ 수립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되는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광주시 청년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할 종합계획이다. 고용 촉진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필두로 ▲창업 지원 ▲교육 지원 ▲주거·복지·금융 생활 지원 ▲문화 활동 지원 ▲청년 참여 확대 ▲청년 지원 민관협력 구축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과제들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이달 중 대규모 청년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일반사항 ▲지역 정주의식 ▲일자리 및 경제 ▲주거 및 생활경제 ▲건강·결혼·가치관 ▲문화·여가 ▲청년정책 인식 및 참여 ▲청년공간·교육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삶 전반에 대한 실태와 정책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조사 결과를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해 청년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국내외 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광주시의 인구 구조, 산업 인프라, 고용 여건 등을 정밀 분석해 도시 맞춤형 추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정부 및 타 지자체의 ‘청년 친화 도시’ 지정 기준과 성공 사례도 다각도로 검토해 광주시만의 단계별 조성 방안을 계획에 녹여낼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연구용역을 중심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현장 의견 수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이후 2027년부터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실행에 옮기게 된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우리 광주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꿈을 펼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단단한 토대를 만드는 일”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청년 친화 도시 광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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