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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토지구·위례지구에 새 도로명 14개 부여 “주소 사용 편의 및 안전 강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금토창업로’ 등 신설 도로 13개 구간 확정 위례 보행자도로 ‘위례어울림길’ 명명, 긴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 가능 신상진 시장 “시민 중심의 촘촘한 주소정보 인프라 구축해 재난 대응 역량 높일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지구와 주민 생활 밀접 구역의 주소 체계를 고도화한다. 시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신설 도로구간과 위례신도시 보행자도로를 대상으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4개의 도로명을 최종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이번에 새롭게 도로명이 부여된 대상은 성남금토지구 내 신축·개설 도로 13개 구간과 위례지구 내 보행자전용도로 1개 구간이다. 시는 시민들이 위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유 지명과 방위 개념을 조화롭게 반영해 도로명을 제정했다. 새롭게 부여된 도로명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의 경우 금토창업로, 금토남로, 금토로123번길, 금토로130번길 등 13개이며, 위례신도시 일원 보행자전용도로에는 '위례어울림길'이 새롭게 이름을 얻었다.

특히 금토지구 내 도로명은 향후 입주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직결되는 만큼, 인근 기존 도로명과의 연속성 및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위례지구 보행자도로에 ‘위례어울림길’이라는 별도의 전용 도로명을 부여한 점이 눈에 띈다. 도로명이 없던 보행자길에 명확한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나 공공의료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이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출동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부여에 맞춰 해당 구간에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신속히 설치해 입주민과 방문객들이 주소를 사용하는 데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 개발에 맞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주소정보 관리를 실현해 시민 체감형 주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14개의 신설 도로명 고시 문서는 성남시청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행정안전부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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