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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창업 재도약 지원사업’ 첫 시동, 마케팅·브랜드 개발에 9,000만 원 투입

초기 청년 창업 기업 25개사 맞춤형 지원, 디자인·홍보·브랜드 중 선택 전문가 컨설팅부터 최대 12월까지 맞춤형 제작 지원까지 풀코스 혜택 신상진 시장 “청년 기업의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과 매출 증대 기대”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상품이나 서비스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청년 기업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시는 총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창업 재도약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 ‘청년 창업 재도약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성남시 ‘청년 창업 재도약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시장 안착에 고전하는 청년 업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총 25개 청년 창업 업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7~8월 중 성남시청 회의실 등에서 총 3회에 걸친 전문 마케팅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정밀 진단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기업별 약점을 보완한다.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오는 12월까지 업체별 수요에 맞춰 실질적인 제작 인프라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업체는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대 맞춤형 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상품 포장(패키지) 이미지 개선, 온라인 쇼핑몰 상품 판매 상세 페이지 제작 △홍보 강화: 업체 및 제품 홍보용 전문 사진 촬영, 한눈에 들어오는 동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업체 고유의 상호·CI·BI(상징표·상표) 기획, 기업 전용 굿즈(기념품) 제작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성남시민 중, 성남시 관내에서 창업한 지 1년 이상이 경과하고 전년도 연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청년 기업 대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오는 7월 22일까지 성남청년정보플랫폼 ‘성남청년다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이다.

시는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25개사)를 초과할 경우,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구체성, 향후 성장 가능성, 지원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창업 초기 많은 청년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홍보 부족으로 문을 닫는 안타까운 상황이 많다”라며 “이번 재도약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기업들이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이뤄내, 성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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