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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 '청신호',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 목표,이상일 시장 "행정수요 대응 위해 조기 완공 총력" 총사업비 1,693억 원 투입,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규모 건립 처인구보건소·상수도사업소 등 함께 들어서는 복합 행정타운 조성 예고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6년 제2차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필수 행정절차다. 이번 심사 통과로 용인시는 복합청사 건립의 규모와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사실상 확정 짓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새롭게 건립될 처인구청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1,693억 8,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처인구 마평동 716-4번지 일원(舊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만 7,983.57㎡ 규모로 조성된다.

본청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지며,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처인구보건소(지상 7층 규모)와 상수도사업소 등이 별동 및 복합 형태로 함께 들어서 명실상부한 '처인구 복합 행정타운'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처인구청 복합청사 건립 사업 개요 △위치: 처인구 마평동 716-4번지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규모: 대지 1만 5,000㎡ / 연면적 3만 7,983.57㎡ (지하 2층 ~ 지상 11층) △주요 시설: 처인구청, 처인구보건소(지상 7층 별동), 상수도사업소 등 △총사업비: 1,693억 8,000만 원

이번 투자심사 통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상일 시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바탕이 됐다. 시는 지난 2023년 복합청사 건립 계획을 수립한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2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관문을 통과했다. 이어 지난 4월 경기도에 신청한 지방재정 투자심사까지 상반기 내에 마무리 지으며 사업에 속도를 더했다.

시는 향후 건축기획, 공유재산 심의 및 관리계획 반영,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남은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당초 계획된 착공 시기는 2029년, 준공 목표는 2032년 6월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처인구청·보건소 등의 이전 및 복합청사 건립 사업이 이번 경기도 심사 통과로 엄청난 탄력을 받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처인구의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행정·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오는 2032년으로 예정된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조기에 복합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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