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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호, '대한민국 해양수도' 완성에 사활… 시정 혁신 드라이브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민생·해양·AI’ 3대 핵심안건 중점 논의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역 경제 부활과 해양 주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시정의 나침반이 될 핵심 전략과 실행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군 부단체장과 산하 공공기관장 등 지역 총괄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운영의 틀을 바꿀 3대 당면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글로벌 해양도시 도약, 혁신경제 구축, 균형성장, 시민행복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가 도출한 공약의 세부 실천계획을 시정 전반에 투영하기로 했다.

특히 고물가·고환율·고유가의 '3고 위기' 탈출을 위해 총 1조 3783억 원 규모의 "부산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가동한다.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안전망 확보 등 10대 과제에 행정력을 전방위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부 해양수도권의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해양 행정·법률·금융 기능의 집적화를 추진한다. 북극항로를 겨냥한 복합물류 인프라를 조성하고, 국방과 항만을 아우르는 ‘케이(K)-해양 인공지능(AI) 벨트’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축을 마련한다는 전략도 포함됐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는 일극 체제에 대응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라며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도시의 성장 동력을 재점화하고, 청년과 기회가 모여드는 역동적인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시장은 "정책의 성패는 현장과의 소통, 기관 간 장벽을 허무는 협업에 달려 있다"며 "시와 구·군, 공공기관이 ‘원 팀’으로 결속해 목표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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