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전통시장 야시장 전격 개장 ‘신야간경제’ 불빛 밝힌다
7월 3~4일, 10~11일 2주간 안성맞춤·중앙시장에서 문화 결합형 야시장 개최 지난달 ‘장마당 축제’ 성공 발판 삼아, 원도심 상권에 지속적인 소비 활력 주입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침체된 원도심과 전통시장에 밤 지새우는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막을 올린다.
시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6 안성 장마당 축제'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당시 축제는 방문객 유입 유도, 상인 매출 증대, 고객 체류시간 확대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공 DNA를 바탕으로 먹거리 라인업과 체험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 단순한 상품 유통 공간이었던 전통시장을 명품 문화·관광 거점으로 확장해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까지 사로잡겠다는 구상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낮과 밤 모두 활기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야간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야시장이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의 기회가 되고, 방문객들에게는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더 많은 이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0일과 11일에도 동일한 릴레이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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