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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공단-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 안전·품질 기술 협력

산악 발파·해상 매립 등 고난도 공정에 지역 학계 전문성 접목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 기술 자문·교육훈련 협력

29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박성출 건설본부장(왼쪽 일곱 번째)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김태형 지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29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박성출 건설본부장(왼쪽 일곱 번째)과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김태형 지회장(왼쪽 여덟 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손잡고 신공항 건설사업의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따르면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와 '완벽한 신공항 건설 및 토목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악지형 발파, 해상 매립, 항만 구조물 설치 등 난도가 높은 토목공사가 집약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학계의 전문지식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공항 건설 전 과정에서 안전·품질 분야 기술 자문과 협력을 추진한다. 기술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인적·기술 교류, 국내외 학술대회와 국제교류 행사 참여 등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공단은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부실시공 차단 요구가 커지는 만큼, 사업 초기부터 외부 전문가 협력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가 축적한 지역 학술자료와 기술 경험을 신공항 설계·시공·유지관리 전반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설립된 토목 분야 학술단체로, 국내 토목기술 발전과 기술자 역량 향상에 기여해 왔다. 공단은 지역 지형과 해양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공정별 리스크 관리와 품질 확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출 공단 건설본부장은 "학계의 전문지식을 신공항 건설 전 과정에 활용해 안전과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과 긴밀히 교류해 부울경 관문공항인 가덕도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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