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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 9기 비전 확정 “대한민국 기준, 성남으로 도약한다”

희망성남혁신위원회 2주간 대장정 마무리… 25일 새 비전·3대 기조·5대 과제 발표 3대 시정 기조로 ‘바른성남·빠른혁신·행복한 시민’ 제시… 104개 공약 실행방안 최종 전달 재건축 주민부담 완화·글로벌 프레스센터 설치 등 시민 체감형 핵심 정책 대거 제안

성남시는 희망성남혁신위원회가 민선 9기 성남시 비전으로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_성남시)
성남시는 희망성남혁신위원회가 민선 9기 성남시 비전으로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_성남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지방선거 연임에 성공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 9기 시정 운영 철학과 청사진을 구체화할 마스터플랜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성남시는 시정 인수 기능을 수행해 온 ‘희망성남혁신위원회’가 민선 9기 성남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대한민국 기준, 성남’을 전격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율 희망성남혁신위원장은 지난 25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9기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성과 시정의 나침반이 될 핵심 과제들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날 언론브리핑에 이어 최종보고회 및 해단식을 갖고, 2주간 치열하게 다듬은 최종보고서를 성남시에 공식 전달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기준, 성남’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3대 시정 기조로 **‘바른성남·빠른혁신·행복한 시민’**을 제시했다.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시정 운영,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행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성남의 새로운 시정 방향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정책 변화를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5대 핵심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시에 공식 제안했다. ▲재건축·재개발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립 기반 확충 ▲지역 곳곳에서 개별적으로 열리던 축제를 하나로 묶는 ‘희망성남 한마음 체육문화 대축제’ 개최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소통을 위한 ‘희망성남 글로벌 프레스센터’ 설치 ▲지역의 미래를 이끌 시민 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희망성남 시민리더 아카데미’ 운영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던 희망성남혁신위원회는 6개 분과 총 78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밀도 높은 논의를 이어왔다. 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사항 104개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원점부터 재점검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은 5대 핵심 공약에 대해서는 즉각 도입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청문 과정을 거쳤다.

이재율 위원장은 “우리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다듬어 낸 공약 실행방안과 핵심 과제들이 민선 9기 성남시의 성공적인 항해를 이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혁신의 밑그림이 실무 검토를 거쳐 성남시민의 삶을 바꾸는 알찬 성과로 조속히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주간 민선 9기 성남의 미래 10년을 위해 함께 밤낮으로 고민해 주신 이재율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위원회가 제안한 최종보고서는 각 분과의 뜨거운 열정과 전문성이 담긴 소중한 결정체이다. 제안된 정책들을 행정적으로 세밀하게 검토해 시정에 속도감 있게 반영함으로써, ‘대한민국 기준, 성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명품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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