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서 원자력에너지 체험부스 운영
AI·로봇·STEAM 교육 접목…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 확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와 미래 과학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교육행복타운에서 열린 '2026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에 참여해 '원자력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 미래세대가 원자력에너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과학 DNA 심기'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미래 로봇 기술, STEAM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STEAM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융합한 교육 방식으로, 참가자들이 원자력에너지의 원리와 활용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자력에너지를 단순한 이론 설명이 아닌 AI 기반 융합형 과학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학 교육 기반을 넓히고,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AI 기반 융합형 과학 체험을 통해 원자력에너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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