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소부장·친환경 RE100’ 특화 대월2일반산단 본격 착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 공영개발, 대월면 구시리 일원 48,656㎡ 규모 조성 2027년 12월 준공 목표, SK하이닉스 연계 첨단 반도체 협력 생태계 구축 공공 주도 태양광 도입 등 RE100 이행 지원, 200억 원 경제 파급효과 기대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할 첨단·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의 첫 삽을 떴다.
이천시는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미래형 반도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월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월2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 대월면 구시리 499-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48,656㎡ 규모로 조성되는 공영개발 산업단지다. 이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시공사로 선정된 효림종합건설(주)이 부지조성 공사를 맡아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공사를 추진한다.
이천시는 대월2일반산업단지를 인근 SK하이닉스와 연계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 산업단지’로 육성하여 기업 간 근거리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C25) ▲전자 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C26) ▲전기장비 제조업(C28) 등 반도체 전·후방 산업 유망 기업들을 중심으로 입주를 유도한다. 시는 입주 기업들이 유기적인 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화 산단 맞춤형 기반시설(인프라)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전략이다.
특히 대월2일반산단은 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동서발전(주)과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공협력 업무협약(MOU)」이 고스란히 적용되는 ‘친환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공공 주도의 안정적인 태양광 발전 인프라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이 까다로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RE100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친환경 경쟁력을 지원한다.
첨단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가 결합한 대월2일반산단이 완공되면 지역 경제 전반에도 상당한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산단 가동에 따른 지역사회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2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6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 고용 시장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대월2일반산업단지는 글로벌 반도체 거점인 SK하이닉스와의 초근접 협력 생태계를 갖춘 핵심 요충지로서, 이천시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앞으로 내실 있는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과 시너지 높은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연계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상생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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