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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시 브랜드 물들인다. ‘2026 여주 관광 톤온톤’ 행정 전반 확대

17일 2차 협업회의 개최, 상반기 시각적 통일감 성과 바탕으로 하반기 추진 가속화 하반기 3대 테마컬러 ‘블루·마젠타·오렌지’ 지정, 홍보물부터 내부 행정 문서까지 적용 추가 예산 없이 기존 사업 연계, 세종문화관광재단 ‘이동형 홍보 양산’ 우수 사례 주목

여주시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2026 여주 관광 톤온톤(Tone-on-Tone)’ 사업을 하반기에는 행정 전반으로 넓히며 도시 이미지 통일화에 대해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_여주시)
여주시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2026 여주 관광 톤온톤(Tone-on-Tone)’ 사업을 하반기에는 행정 전반으로 넓히며 도시 이미지 통일화에 대해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_여주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올해 초부터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시각 마케팅 기법인 ‘2026 여주 관광 톤온톤(Tone-on-Tone)’ 사업을 하반기에는 행정 전반으로 전격 넓히며 도시 이미지 통일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여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실무 관계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여주 관광 톤온톤’ 2차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동안 거둔 시각 브랜딩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시정 전 분야로의 확대 적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톤온톤’ 사업은 여주시의 공식 관광 브랜드인 ‘다채로운 여주·컬러풀 여주’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올해 연중 연속성 있게 추진 중인 핵심 실행 과제다.

시는 상반기 동안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 현수막, 각종 홍보물 등에 지정된 통일된 색채를 지속적으로 노출해 오며 도시 전체의 시각적 일체감을 높이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서 시와 유관기관들은 상반기의 성공적인 안착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지정 테마컬러를 관광·축제 영역을 넘어 공공 행정의 영역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하반기 3대 테마컬러: 블루(Blue), 마젠타(Magenta), 오렌지(Orange) ▲확대 적용 범위: 축제 및 외주 홍보물 일체, 시청 내부 보고자료, 부서별 회의자료 등 행정 전반

특히 이번 사업은 새로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지 않고, 기존에 편성된 부서별 사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월별 지정 컬러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예산 절감형 브랜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경관 연출 효과를 극대화했던 ‘이동형 홍보물(양산)’을 대표적인 우수 협업 사례로 공유했다.

여주시는 하반기까지의 운영 성과와 각 부서·기관별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데이터화하고 평가해 향후 사업의 상설화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여주시 문화복지국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톤온톤 색상이 적용된 현수막과 홍보물들이 거리 곳곳에 걸리면서 도시 이미지의 시각적 통일감과 격조가 한층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 브랜딩의 긍정적인 취지가 관내 광고업계와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일상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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