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대응 역량 강화…사례 중심 참여형 교육 진행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 서구가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산 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의 형식을 넘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 유형별 예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이해하고, 피해 예방과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4대 폭력의 개념과 발생 구조, 조직 내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 과정에서 인권 감수성과 성인지 관점을 갖추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과 성평등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폭력 예방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넓히고, 안전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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