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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 공개…'국가대표 AI 인프라 기업' 선언

GPU 인프라부터 AI 에이전트까지 통합 제공…AI 매출 비중 50% 확대 목표

26일 NHN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공개하고, GPU 인프라 기반 AI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NHN클라우드)
26일 NHN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공개하고, GPU 인프라 기반 AI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NHN클라우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NHN클라우드가 AI 인프라 운영 역량을 집약한 신규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공개하며 국내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섰다.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플랫폼·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신규 브랜드 'NHN FactoryX'와 중장기 AI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팩토리X를 중심으로 AI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전체 매출 가운데 AI 사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4% 성장세를 이어온 사업 기반을 토대로 두 자릿수 성장률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훈 대표는 "AI 경쟁의 중심이 거대 모델 개발에서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행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팩토리X는 2019년부터 축적한 GPU 인프라 운영 경험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집약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팩토리X는 GPU 확보부터 운영, AI 에이전트 실행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AI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브랜드명은 대규모 AI 생산 체계를 의미하는 ‘Factory’와 경험(eXperience), AI 전환 여정을 뜻하는 ‘X’를 결합해 만들었다.

NHN클라우드는 이날 AI 사업 구조를 인프라·플랫폼·서비스 등 3개 레이어로 구분해 공개했다.

먼저 인프라 영역에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을 기반으로 초대형 GPU 클러스터 운영 역량을 소개했다. 

회사는 H100 GPU와 국산 NPU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B200 GPU 7656장을 구축한 AI 전용 센터를 통해 총 27.4EF(엑사플롭스) 규모의 AI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080장 규모의 단일 GPU 클러스터를 상용화하고, 100% 수랭식 GPU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공랭식 대비 GPU 장애율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자체 개발 GPU 통합 관리 플랫폼 'GPU 라이브(GPU Live)'와 AI 개발 플랫폼 'AI 이지메이커(AI EasyMaker)'를 공개했다. 

GPU 라이브는 학습·추론 작업을 자동 분리하고 자원 할당을 최적화해 GPU 활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이지메이커는 모델 학습부터 배포·운영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실행 서비스 '프로젝트X(Project X)'도 공개됐다. 안성민 CEO는 "비개발자도 자연어 기반으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N클라우드는 공공·민간 시장을 대상으로 GPUaaS(서비스형 GPU)와 맞춤형 프라이빗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과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며 인프라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 AI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실행하고 사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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