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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화재 취약가구 900세대에 예방키트 지원

부산소방재난본부·초록우산과 기부금 5000만 원 전달 노인 일자리 사업 연계해 설치·안전교육 병행

19일 정정훈 캠코 사장(왼쪽 세 번째)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부산지역 화재 취약가구 전기화재 예방키트 전달식'에서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왼쪽 네 번째),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캠코)
19일 정정훈 캠코 사장(왼쪽 세 번째)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부산지역 화재 취약가구 전기화재 예방키트 전달식'에서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왼쪽 네 번째),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캠코)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지역 화재 취약가구 900세대에 전기화재 예방 안전키트를 지원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캠코에 따르면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부산지역 화재 취약가구 전기화재 예방키트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 김조일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 조유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 노후주택과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안전 취약 아동 가정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가 전달한 기부금은 전기화재 예방 안전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안전키트는 자동소화 멀티탭, 콘센트 자동소화 패치 등 전기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제작된 키트는 부산지역 저소득·안전 취약 아동 가정 9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부산시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소방안전 교육을 받은 지역 어르신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화재 예방 기기를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구조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원되는 화재예방 물품들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기부, 어린이 안전보행 옐로카펫 설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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