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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용인·화성, ‘10만 시민 염원’ 담은 JTX 조기 착공 서명부 국토부 전달

19일 국토부 제2차관 면담, 3개 시 총 10만 5,445명 참여 서명부 공식 제출 JTX 민자 적격성조사 조속 통과 촉구, 수도권 동남부 교통 혁명 전초기지 구축 안성·청주·진천 등도 가세, 오는 7월 ‘2차 서명부’ 국토부 추가 전달 예정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광주시가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와 함께 수도권 동남부 및 중부권의 핵심 교통 인프라가 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기 착공을 위해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광주시는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전달했다. (사진_광주시)
광주시는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전달했다. (사진_광주시)

광주시는 19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JTX의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3월부터 수도권 동남부 시민들의 만성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철도망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됐다. 최종 집계 결과 △광주시 3만 4,759명 △용인특례시 5만 2,063명 △화성특례시 1만 8,623명 등 총 10만 5,445명이 동참하며 JTX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압도적인 열망을 증명했다.

3개 지자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JTX 민자 적격성조사를 의뢰한 이후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 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우선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동 대응 전선을 구축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했다. 이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고,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대정부 설득 작업에도 힘을 모았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10만 유권자 및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 참여 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단순한 지자체의 요구를 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행정 수반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하반기 발표 예정인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JTX 조기 착공을 위한 불씨는 충청권까지 번지며 초광역 연대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역시 지역 내에서 조기 착공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들 지자체는 오는 7월 중 2차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추가로 전달해 정부를 재차 압박할 계획이다.

이날 서명부를 전달한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광주, 용인, 화성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와 중부권 핵심 도시들의 교통 지도를 바꿀 대동맥”이라며 “올해 하반기 발표될 민자 적격성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 연계 지자체들과 단단한 공조를 유지해 조기 착공이라는 최종 결실을 맺을 때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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