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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14개 팀 확정, 본격 카운트다운

전국 49개 대학팀 치열한 경쟁 뚫고 경기대·서울예대 등 최종 본선 진출 총시상금 1억 1,600만 원으로 규모 확대, 주말 공연 대폭 늘려 시민 관람 편의 제고 6월 27일 사전 쇼케이스 시작으로 7월 11일 개막, 8월 1일까지 대장정 돌입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본선 진출 14개 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시는 지난달 참가 신청을 마친 전국 49개 대학팀을 대상으로 작품 완성도, 참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14개 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본선 진출 대학 및 작품 (가나다순): 경기대(마라/사드), 경성대(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dOnut), 단국대(비밀의 화원), 대진대(아메샤), 동양대(ONCE ON THIS ISLAND), 동아방송예술대(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바비), 서울예대(영점), 성결대(볼드페이트의 일곱 열쇠), 인천대(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피그말리온들), 호원대(푸르른 날에)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극제는 축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대폭 키웠다. ▲재정 지원 확대: 본선 진출팀을 14개 조로 확대하고 팀별 40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수 평가 5개 팀에는 각 1,0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시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2,440만 원 증액된 1억 1,600만 원으로 책정했다. ▲체류형 인프라 구축: 용인포은아트홀 등 주요 공연장 무상 대관은 물론, 참가자들이 합숙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용인자연휴양림 등에 연극 캠프를 꾸려 숙소와 워크숍 운영 등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올해 축제에서 새로 도입된 ‘사전 쇼케이스’는 6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팀들의 하이라이트 공연과 체험형 연극 놀이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갈 예정이다. 본선 공연(Stage On) 단계에서는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 공연 횟수를 지난해 4회에서 올해 8회로 전격 확대했다.

연극제는 이달 31일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술 워크숍 등을 거쳐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공식 개막식을 갖는다. 이후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본선 경연이 펼쳐지며, 8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시민들에게는 참신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전국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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