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안심전세App,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 공공서비스 대상
전세진단·보증가입·이행청구까지 모바일 원스톱 지원… 하반기 민간 플랫폼 개방 추진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진단 플랫폼 '안심전세App'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받았다.
HUG에 따르면 안심전세App은 전세계약 전 사전 진단부터 보증 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모바일로 지원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공공서비스 차별성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6'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모바일 앱 평가 행사다. 혁신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앱을 발굴해 소비자 선택을 돕고, 국내 I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2일 열렸으며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안심전세App은 임차인이 전세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심진단, 임대인 정보 제공, 보증 가입, 보증이행 청구 등 임대차 계약 전후 절차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HUG는 지난해 안심전세App을 통해 임대인의 별도 동의 없이 임차인이 임대인의 사고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HUG는 올해 하반기 해당 디지털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전세사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선순위보증금, 체납정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조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단 대상도 다가구주택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 위험 요인을 보다 폭넓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 안전 서비스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심전세App이 임대차 시장의 신뢰 회복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차인이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적 플랫폼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