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반기 특별교부세 31억 원 확보 ‘시민 안전·민생 현안’ 탄력
행안부로부터 7개 주요 사업 재원 마련, 전년 하반기 대비 12억 원 증액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도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 집중 투입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충범)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31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하반기 확보액(19억 원)보다 12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로, 시의 적극적인 재원 확보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확보된 재원은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재난 예방을 위한 총 7개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 복지와 도로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강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복지 분야의 ‘광주시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사업에 10억 원이 반영됐다. 도로 환경 개선 사업에는 ▲시도 3호선(도평~지월) 재포장 5억 원 ▲서하리 도로선형 개량 4억 원 ▲태전동 태봉로 재포장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 및 시설 보강 분야에는 ▲역동 도시계획도로 옹벽 보수·보강 4억 원 ▲신일교 보수·보강 3억 원 ▲오포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3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시는 이번 예산 투입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교통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예산 부족으로 지연될 우려가 있었던 도로 보수 및 보강 사업들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아이바른성장센터 조성 사업은 '아이 안전'과 '보육 복지'라는 시정 목표에 부합해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범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주신 지역구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 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귀하게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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