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롯데자이언츠, 지역상생 사회공헌 협약 체결
유소년야구단·취약계층·다문화가정 대상 관람 프로그램 운영…'한수원 매치데이'도 개최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지역 야구꿈나무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섰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29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지역상생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홈경기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지역 유소년야구단,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에너지원인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야구관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용 관람석 확보, 야구장 내 야외광고 시행, 계속운전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등 원자력 관련 정보의 대외 홍보 기회 제공 등이다.
이에 따라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에서는 지역 야구꿈나무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전용 관람석이 운영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스포츠 관람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매치데이' 행사가 열렸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치데이를 맞아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중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선착순 관중 3500명에게 특별 기념품과 계속운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날 시구는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금메달 2관왕이자 대한민국 훈장 맹호장을 받은 박세호 선수(기장군장애인협회 소속)가 맡았다. 시타는 기장군 리틀야구단 소속으로 여자 야구 국가대표를 준비 중인 김예원 선수가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에너지 안보의 구원투수인 원자력 발전으로 부산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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