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권 교육의 심장부 ‘국가인권교육원’, 용인서 공식 출범
28일 기흥구 신갈동서 개원식, 연면적 4,637㎡ 규모 전문 교육시설 구축 옛 통관물류센터의 변신, 온·오프라인 융합 스튜디오 등 첨단 교육 인프라 완비 류광열 부시장 “용인이 인권 존엄과 평등 가치 실현하는 교육의 터전 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대한민국 인권 의식을 한 단계 높이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국가인권교육원’이 용인특례시에서 본격적인 운영의 닻을 올렸다.
용인특례시(시장 권한대행 류광열)는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교육원이 지난 28일 기흥구 신갈동 현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인권 교육의 허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인권교육원은 공공과 민간 영역 전반에 걸친 인권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전문 시설이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노베이션 및 증축하는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연면적 4,63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식 강의실은 물론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 융합 교육스튜디오’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단련실’ ▲다목적 체험교육실 ▲전시영상 체험실 ▲콘서트홀 등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갖췄다.
이날 개원식에는 용인특례시장 권한대행 류광열 제1부시장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인권 교육의 전초기지가 용인에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곳이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을 넘어 모든 시민의 인권 의식을 깨우고 존엄과 평등의 가치를 키워내는 소중한 터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창호 위원장 또한 “교육원이 모두를 위한 인권 배움터가 되도록 다양한 인권 이슈를 반영한 표준 프로그램과 콘텐츠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 국가인권교육원은 인권 교육의 표준화된 모델을 정립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수도권 및 전국의 교육 수요를 효과적으로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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