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횡성 자매결연 마을서 ‘희망의 옥수수’ 심기, 농촌 상생 앞장
28일 횡성 밤두둑마을 방문, 임직원·출입기자단 등 30여 명 일손 돕기 구슬땀 600만 원 상당 꽃 모종 기부로 마을 경관 조성 지원, 농작물은 복지기관 기부 예정 홍승권 원장 “농가 어려움 나누고 지역사회와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심평원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 밤두둑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고심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심평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관 출입 전문기자단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옥수수 모종 심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정성껏 심은 옥수수는 추후 수확하여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량 기부될 예정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심평원은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 외에도 마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물품 기부를 병행했다. 횡성군마을협의회의 농촌체험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약 600만 원 상당의 꽃 모종 등 환경 개선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평원과 횡성군마을협의회는 지난 202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 지원 ▲상호 협력 사업 분야 교류 ▲임직원 농촌체험 활동 지원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은 우리 농촌의 가장 현실적인 고충인 만큼, 이번 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횡성군 농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