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도 3호선 중대동 ‘성남 방향’ 진입 램프 내달 6일 우선 개통
5월 6일 오전 7시부터 부분 개통, 태전 교차로 상습 정체 해소 기대 총사업비 519억 투입, 태전·중대동 일대 교통량 분산 위한 숙원 사업 방세환 시장 “시민 불편 최소화가 최우선, 안전 고려해 성남 방향 먼저 연다”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광주시(시장 방세환)가 태전동과 중대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국도 3호선(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진입 램프를 내달 초 부분 개통하며 상습 정체 구간의 숨통을 틔운다.
광주시는 중대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국도 3호선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와 관련, 성남 방향 진입 램프를 오는 5월 6일 오전 7시를 기해 부분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1.856km, 폭 5.5~11m 규모로 조성되며 총 5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태전지구 인근은 국도 3호선 진입을 위해 국도 45호선 고산 IC부터 태전 교차로까지 차량이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어왔다.
이번 성남 방향 진입 램프가 우선 개통되면, 집중되던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일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전체 공사는 더 일찍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발생한 광주 방향 진입 램프 구간의 사면 붕괴로 인해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전체 준공을 기다리기보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성남 방향 램프를 먼저 개방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2일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개통 준비 상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방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 “중대동 램프 개설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사업”이라며 “부분 개통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남은 공사 기간에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부분 개통 이후에도 사면 보강 작업 등 남은 공정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국도 3호선 이용의 완전한 정상화를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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