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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련, 울산 분사무소 개소…임지혜 변호사 영입

기업·노동·산재 분쟁 증가 대응…동남권 법률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 임지혜 변호사(사진_법무법인 대련)
▲ 임지혜 변호사(사진_법무법인 대련)

[시사매거진 김진석 기자] 법무법인 대련이 울산 분사무소를 새롭게 개소하며 동남권 법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권역형 법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분사무소 개소와 함께 임지혜 변호사를 영입하면서, 지역 기반 분쟁 대응의 전문성과 밀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은 조선·석유화학·자동차 산업이 집적된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 기업 활동과 노동 이슈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형사·민사·가사·행정 전반에서 다양한 법률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 분쟁과 노동 사건, 산업재해 관련 소송 등 고난도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다. 단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소송 수행 능력과 종합적인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배경이다.

법무법인 대련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울산 분사무소를 ‘현장 대응 중심 거점’으로 삼고, 기존 대구·경북 중심에서 동남권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상담 단계에서부터 분쟁 가능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소송과 판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주기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합류한 임지혜 변호사(변호사시험 11회)는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다수 로펌에서 민사·형사·가사·행정 사건을 두루 수행해 온 실무형 법조인이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 형사법 전문분야에 등록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사건 기록 분석과 판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소송 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인다.

부산지방법원 실무수습과 사법연수원 재판실무 심화연수를 거치며 재판 실무 역량을 축적한 그는, 이후 집합건물 하자소송과 행정 분쟁, 각종 민·형사 사건을 수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부산지방국세청과 부산교통공사 등을 상대로 한 자문,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법률상담을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사진_법무법인 대련)
(사진_법무법인 대련)

지역 사회 기반 활동도 눈에 띈다. 부산 기장군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 밀착형 분쟁 해결 경험을 축적했고, 로스쿨 면접위원과 특강 강사로 참여하며 후학 양성과 실무 교육에도 힘써왔다.

임지혜 변호사는 “울산은 산업과 시민의 삶이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도시로, 법률 문제 역시 단순한 법리 해석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사건의 결과뿐 아니라 의뢰인의 삶의 흐름까지 고려하는 입체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설득력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며 “소통과 증거, 논리를 기반으로 한 송무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범식 법무법인 대련 대표변호사는 “최근 법률 시장은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분쟁 해결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임지혜 변호사의 합류는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에서 보다 정교하고 밀도 있는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대련은 이번 울산 분사무소 개소를 단순한 지리적 확장이 아닌, ‘사건 해결 중심’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초기 상담부터 소송 수행,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의뢰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복잡해지는 법률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해결 능력을 앞세워 차별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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