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 실현”
1,000여 명 참여 속 화합의 장 마련, 풍물·군악대·장애인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18명 표창, 주요 내빈 수어 인사로 소통의 의미 더해 김경희 시장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 보장 위해 사회적 문턱 낮추는 데 총력”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는 소통의 축제를 열었다.
이천시는 지난 20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부터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제7기동군단 군악대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울림 있는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본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등 총 18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축사에 앞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수어로 인사하며 장애인들과 눈을 맞춰 큰 박수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슬로건인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처럼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평범한 하루가 결코 차별받지 않는 당연한 권리가 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문턱을 낮추고 마음의 거리를 좁혀,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장기 자랑,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 역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전태선 이천시장애인연합회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더 당당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리 단체들이 앞장서서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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