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택시 3,500대 ‘청결 상태’ 일제 점검 “안심하고 타세요”
20일부터 29일까지 법인·개인택시 전수 점검, 내·외부 청결 및 시설물 확인 안전벨트·미터기·자격증 게시 등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행정력 집중 시 관계자 “시민의 발이 되는 택시, 서비스 품질 높여 신뢰받는 교통수단 구축”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결 및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 총 3,501대를 대상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2026년 택시 청결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택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대상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개인택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인택시조합과 택시 공영차고지에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법인택시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1개 업체 차고지를 시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한 차량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 안전과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내·외부 세차 상태 및 시트 훼손·오염 여부 등 차량 환경 ▲요금미터기 및 카드 단말기 정상 작동 여부 ▲영수증 발급 상태 및 택시운전자격증 게시 여부 등 서비스 품질 ▲승객용 안전벨트 작동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성남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고의적인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일제 점검이 택시 업계의 자율적인 청결 관리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남시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택시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생 교통수단인 만큼, 쾌적한 내부 환경 유지는 기본이자 필수”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명품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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