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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란 ‘도담길’, 제2의 성수동으로 뜬다, 청년 점포 44곳 추가 육성

성남시,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 44개 팀 5월 22일까지 모집 3년간 누적 89개 점포 밀집, 개성 넘치는 ‘청년 특화 브랜드 상권’ 조성 최대 3,000만 원 사업화 자금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 도모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 중원구 모란역 인근의 ‘도담길’이 서울 성수동에 버금가는 젊음과 혁신의 골목상권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도담길을 청년들의 개성 있는 점포가 모인 특화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 안내 포스터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 안내 포스터

성남시는 지난 2024년 20곳, 2025년 25곳의 청년 창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44곳의 점포를 추가로 개설해 총 89개 규모의 청년 점포 밀집 지역을 조성한다. 이는 단순한 개별 창업 지원을 넘어 골목 전체를 하나의 브랜드 상권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22일까지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팀 44개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 성남시 거주 19~39세 청년 중 도담길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인 자 (1~2명 팀 단위 신청) ▲지원 혜택: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며,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사후 관리: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영 컨설팅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기존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 간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담길’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골목에는 활기찬 생명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연속 청년 창업을 집중 지원해 점포 밀도를 높임으로써 도담길만의 독보적인 상권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며 “도담길이 서울 성수동처럼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지역 대표 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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