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CGV, 다채로운 문화 공연 위해 손잡아
문체부 공모사업 일환, 시민 모두가 만족하도록 구성해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시가 CGV 영화관과 협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문화상영관'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OTT의 성장과 시민들의 관람 행태 변화 등으로 위축된 극장 상영관의 기능을 확장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는 22일부터 3일간 CGV 영화관 3곳에서 개최되며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가족 단위, 직장인 등 다양한 문화 취향을 가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영화관은 동·중·서부산을 대표하는 센텀시티, 서면, 하단아트몰링점으로 선정해 지역 각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마술쇼 ▲재즈 ▲탱고 등 7개의 장르로 3일간 총 9회에 걸쳐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최근 정부에서도 말했듯이 극장의 관객 수와 매출액이 줄어들어 영화관이 기존의 상영시설로만 머무는 것이 아닌 새로운 유형의 공연 문화 플랫폼으로서 변모될 필요가 있다"라며 "시와 CGV의 협업을 통해 '우리동네 문화상영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영화관과 예술인 그리고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일상문화 모델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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