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 기초단체장 경선 윤곽…동래 탁영일·영도 김철훈·사상 서태경 확정
서구청장 결선만 남기고 단체장 공천 막바지 여성 후보 6명 포진…광역·기초의원, 비례 경선도 본격화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기초단체장 경선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동래구청장 후보로는 탁영일, 영도구청장 후보로는 김철훈, 사상구청장 후보로는 서태경 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동래구청장 후보는 탁영일 후보가 주순희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영도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김철훈 후보가 박성윤 후보를 제치고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사상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서태경 후보가 김부민 후보를 앞서며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 결과로 민주당 부산시당의 기초단체장 후보군도 대부분 정리됐다. 현재 확정된 여성 후보는 부산진구청장 서은숙, 북구청장 정명희, 수영구청장 김진, 금정구청장 김경지, 중구청장 강희은 등이며, 기장군수 후보 우성빈까지 포함해 전체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서구청장 후보 결선 투표를 끝으로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구청장 후보 결선 투표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된다.
부산시당은 단체장 경선과 함께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민주당 공천 경쟁은 기초단체장 선출을 넘어 지방의원과 비례대표 경선 국면으로 본격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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