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특별재난지역 거제 수해현장 복구 지원
임직원 30여 명 둔덕면 투입…양어장 토사 제거·폐기물 수거 침수 피해시설 우선 정비…"주민 일상·생업 회복에 힘 보탤 것"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환경공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경남 거제시를 찾아 침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3일 거제시 둔덕면 일대 수해 현장에 투입돼 긴급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 투입된 임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양어장과 주변 시설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도로와 인근 환경을 정비했다. 물에 잠긴 집기와 물품을 옮기는 한편 수해 폐기물을 수거·분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공단은 거제시와 현장 관계기관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면서 자체 복구가 어려운 침수 시설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했다. 피해 규모와 복구 필요성을 고려해 작업 구역을 나누고 인력을 집중 투입해 현장 정비의 효율성을 높였다.
공단은 이번 지원활동을 계기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보유 인력과 환경관리 역량을 활용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간 협력이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피해 복구와 환경정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 임직원의 복구 지원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생업 정상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기업이 보유한 인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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