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8월 4261대 판매… 내수 2024대·수출 2237대
하이브리드, 1~8월 내수 누적 판매의 79% 차지…전년 동기보다 7%p 상승 그랑 콜레오스 929대로 내수 견인…폴스타4 1232대 수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6년 8월 내수 2024대와 수출 2237대를 합쳐 총 4261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8월 내수 판매는 필랑트 520대, 그랑 콜레오스 929대, 아르카나 575대 등 총 2024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에서는 D세그먼트 SUV 그랑 콜레오스가 929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520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75대가 판매됐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1~8월 르노코리아의 내수 누적 판매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9630대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2%와 비교하면 7%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차종별 누적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1만681대,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8579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370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판매 비율은 필랑트가 100%, 그랑 콜레오스 84.3%, 아르카나 10%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9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24개월간 총 7만3087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6만4884대로 누적 판매량의 88.8%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부터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한 상품성 강화에도 나선다.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년·14만㎞의 보증연장을 무상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2027년형 연식변경 모델과 화이트 에디션 '에뚜알(étoile)'을 새롭게 선보인다.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엔트리 트림인 테크노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테크노 트림에는 주요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8월 수출은 총 2237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아르카나 658대, 그랑 콜레오스의 수출 모델인 뉴 콜레오스 346대, 폴스타4 1232대 등이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국제 정세 불안과 이에 따른 생산·선적 일정 조정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실적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필랑트는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 최고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을 탑재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5.1㎞/ℓ이며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과 주파수 감응형 댐퍼 등을 기본 적용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는 도심 주행 시 최대 75% 구간을 전기모터로 운행할 수 있으며 테크노 트림 19인치 휠 기준 공인연비 15.7㎞/ℓ를 제공한다. KNCAP 신차안전도평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최대 31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아르카나는 쿠페형 SUV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의 경우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연비 17.4㎞/ℓ를 갖췄다. 2027년형 모델부터는 고객 선호 사양을 중심으로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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