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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6년 제3회 추경예산안 2조 130억 원 편성 ‘예산 2조 원 시대’ 개막

기정예산 대비 2,804억 원 증액… 지방세 1조 원·예산 2조 원 시대 동시 달성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성으로 미래 투자사업(반도체·첨단산업·도수관로 복선화) 재원 확보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가 민선 9기 핵심 시정 비전인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본격 구현하기 위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이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1조 7,326억 원) 대비 2,804억 원(16.18%) 증액된 2조 130억 원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693억 원 증가한 1조 7,915억 원, 특별회계는 111억 원 증가한 2,215억 원 규모다.

이번 예산안 편성을 통해 이천시는 ‘지방세 1조 원 시대’와 ‘예산 규모 2조 원 시대’를 동시에 열어젖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재정 규모 확대에 발맞춰 단기 지출에 치중하기보다, 향후 발생할 대규모 재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건전 재정 기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천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조성한다. 축적된 재원은 ▲반도체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 ▲신규 산업단지 조성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대형 프로젝트에 적기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적·의무적 경비 충당 및 국·도비 보조금 변경분을 정교하게 반영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65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9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외형적 예산 증대를 넘어 민선 9기 ‘미래가 모이는 도시 이천’을 견인할 든든한 재정적 토대를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첨단 미래산업과 주요 인프라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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