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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인성교육원, 초등학생 대상 '마음열림 과정' 운영

7일부터 12월 3일까지 32개교 2851명 참여…전통문화 체험 통해 소통·공감·배려 함양

부산학생인성교육원, ‘2026 마음열림 과정’운영. (사진_부산교육청)
부산학생인성교육원, ‘2026 마음열림 과정’운영. (사진_부산교육청)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에 따르면 '2026 마음열림 과정'은 7일부터 12월 3일까지 명지 학생인성교육체험장에서 운영된다. 관내 32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51명이 참여하며, 모두 44기에 걸쳐 1일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배려 등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마련됐다. 국궁과 모둠북을 체험하는 'K-문화' 프로그램과 한복 입기, 절하는 법 등을 배우는 'K-예절'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통 무예와 국악, 예절을 체험하며 협력과 존중의 의미를 익히게 된다.

교육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체험장 시설을 정비했으며, 교육비와 차량비, 급식비 등 참가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강내희 부산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나와 타인, 공동체를 배려하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내면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1일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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