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시장단과 'AI 도시' 협력 논의…스마트도시 공조 확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아울렛으로…'부산 탐험' 팝업 문 열어

28~30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서 운영…지역 디자인 상품 판로 확대 'Urban Sail' 주제로 굿즈 판매·부기 포토존·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마련

부산브랜드숍 × 신세계아울렛 팝업 포스터.(사진_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브랜드숍 × 신세계아울렛 팝업 포스터.(사진_부산디자인진흥원)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부산의 도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부산브랜드숍' 팝업 행사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28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광장에서 '부산브랜드숍 × 신세계아울렛'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도시브랜드 상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지역 디자인 기업의 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신세계사이먼이 협력해 마련했다.

행사 주제는 'Explore Busan(부산 탐험) - Urban Sail(도시 항해)'이다. 부산을 둘러보는 여정을 출발점으로 사람과 상품, 도시의 이야기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은 '클리어 비치 마켓(Clear Beach Market)'을 콘셉트로 부산의 바다와 여름 풍경을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화이트 프레임과 반투명 캐노피에 부산 도시브랜드의 마젠타·시안 계열 색상을 적용해 해양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간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판매존을 비롯해 부기 캐릭터 포토존, 어린이 체험존, 휴식·교류 공간,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판매존에서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지역 이야기를 담은 여행·캐릭터·시그니처 상품을 주제별로 선보이고 있다. 부산브랜드숍이 발굴한 지역 디자인 제품도 대형 유통시설에서 판매해 신규 고객층 확보와 시장 반응을 함께 확인한다.

부산브랜드숍은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품을 발굴·전시·판매하고 지역 기업의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부산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상설매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외부 유통공간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포토존은 여름 바다와 휴가 분위기를 배경으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부산 바다를 주제로 한 보자기 포장 체험과 '바다 숲 그리기'가 진행된다. 해조류와 수중 생태를 그리고 찍고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해양도시 부산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먹거리 연계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부산브랜드숍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지역 상품을 제공하며, 소금빵 증정 행사는 하루 150명 한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증정 품목과 참여 방식은 협력업체 및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현장에서 안내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브랜드에 대한 시민·관광객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디자인 기업의 신규 고객 확보와 유통 판로 확대 가능성을 점검할 방침이다.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외부 팝업을 향후 부산브랜드숍의 확장 모델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한다.

팝업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민간 유통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부산의 우수 디자인 상품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도록 유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승 기자기자의 다른 기사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기사 더 보기